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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만

작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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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작가노트

-이민의 카오스모시스(Chaosmosis) 와 生抽象(생추상)(Living Abstraction)-
 

어느덧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결국 예술은 시공을 넘어 삶이란 존재의 혼란에서 홀로 무엇을 기억하고,

만들고, 남기는 것... , 내가 스스로 주체가 되어 내가 ,나를 스스로 캔버스에 던져지게 하는 행위..., 뉴욕이나 서울이나 어디에 있든지 ,그것이 늘 나를 깨어 지시하고 움직이게 한다....!“ <2025년 봄 >고성만 작가의 변


<1992New York! 겨울>

이른 새벽, Mahattan Penn station 28st. 교회 앞

무료급식소에 늘어선 Homeless 줄이 오늘따라 유난히 길다...

지저분한 수염이 더부룩한 뚱뚱한 백인남자가 급식소에서 받은 샌드위치 에서 두손가락으로 뽑아낸 반달모양 이빨자국이 선명한 노란 아메리칸 치즈를 내게 흔든다....!

 

미국인은 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라는 시밀라크르 / 시밀라시옹의 철학자 장 보드리아르의 <아메리카>라는 글과 같이 21세기 사막위의 거대 신기루는 실제 존재했다.

이민이란 실존적지도의 피난처는 내게 모든 예술의 잠재적인 것을 지표화 삼게 했고 새로운 연대 , 새로운 예술의 미적실천들을 수행하게 하였다.

 

글로벌과 노마드 시대의 이민 작가로서 나의 signifying ...의미화 하는 실천,

의식의 여정이란 이름의 지극히 작은 걸음들이 주체라는 의미를 생산하는 실천의 담지자로서 , 예술의 실천으로 또 다른 문화의 주체적 의미생산 과정 과 열매인 signifying pratices 로 의미화 되길 바란다.

 

나는 작가에게 무의식은 프로이트의 억압된 것의 저장소라거나 융의 상징의 장소펠릭스 가타리의 삶에 함께 엮여서 행동과 사회관계와 우리의 삶의 방향 까지 지배하는 구조와 언어의 무의식 이론 보다, 더 자유롭고 포괄적인 의미인 피부색이나 종교나 인종의 갈등이 없는 DNA 원초의 인간 의식 유형으로부터 시작해서 한 주체로서의 인간의 생의 흐름과 같은 주기로 처음과 나중까지 함께하는 생추상(生抽象)‘ 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生의 무의식적 괘적 의 호흡과 본향인 cosmos 와 연결 되고자하는 욕망의 끈은 늘 짧아 아쉽다.

 

- 나는 코스모스에서 왔습니다.-

그들은 늘 내게 어디서 왔는가를 물었다!

생김새와 피부색의 차이...!

신체적 무의식은 욕망의 생산 처 일수도 있다.

신체의 표면은 흑과 백의 심리적 효과가 일어 날수도 있다.

신체의 층위는 평형 일수록 탈주가 용이 할 수도 있다.

 

이민자 와 정주민 - Nomad

요란한 사일렌 소리 와 함께 나타난 NYPD 뉴욕경찰은 휴대용 스프레이로 총맞아 누워있던 사람의 자리에 붉은 사람자국을 그려냈다. 마치 흑인들 동네 그래피티(graffti) 벽화처럼...

-사람이 죽었다.

-사건은 의미를 부여한다.

-의미란 명제로 표현된 사물의 속성이다.

 

어떤 오랜 중심점을 가진 기존의 질서체제로 부터 단절에 의해서 자기 성장적 준거적 자기생산에 의해서 새로운 실존적영토가 확립된다면 예술가는 특히 주체적 생산문제로 바꾸어 가야한다.

 

가족 ,가정 , 현실의 복합체들, 일상, ,열정 이 모든 것은 능동적 미학적 복합체 에 의해 주체화의 핵심지대로 만들어 진다. 주체성의 객관화와 창조사이의 윤리적 선택은 늘 혼돈적 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콤플렉스 라는 말이 원인을 설명 하려면 할수록 하는 것에 비해 환경은 다양한 요소로 혼돈과 혼돈의 기제들을 더많이 살포한다. 자신들을 표현할 언표 행위가 없다면 수동인 체로 머물며 자신들의 일관성을 상실한다.

 

무의식은 어떤 기원이나 심층구조 또는 기존의 누가 이미 만들어놓은 이데올로기나 ,이즘 혹은 만들어진 틀에서가 아닌 세뇌 되거나 Conspiracy 적 작동 이전의 것에서 벗어난 탈의식화 , 탈영토화 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생각의 단층과 행동 등 다양한 지층을 횡단하며 늘 새롭게 시작 되어야한다.

 

노마드의 현실생태는 실존적구성의 문제와 그로인한 탈영토화 와 제3의 공간 그리고 실존적 영토 만들기와 실존적 영토의 주체화와 경험을 요구한다.

 

사물의 지각과 주체 되어보기에서 사물과 현상의 지각은 보이는 대상의 문제이전에 보는 것의 문제이며 양식은 표현의 절대개념이 아닌 상대개념이다. 양식은 특정한 방식으로 보는 것이다.

 

추출(抽出)과 환원(還元)’ 이란 의미로서의 추상(抽象)’에서, 생추상(生抽象) 은 생의 이질적 구성 요소 들은 역동성에서 재구성되고 개조되며 , 사회와 인지적 환경에서 기계적 배치될 수도 있지만 그래서 더욱 현실적으로 작동하는 자기긍정을 부여한다.

 

Aug.24.2016. Seoul 초가을

작가 고 성 만

Ko seng man

 

고성만 작가 프로필-

고 성 만 ( KO SENG MAN), 1958년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미국 뉴욕 아트 스튜던트리그 수학

NEW YORK ART STUDENT LEAGUE U.S.A.

 

경력과 특징

뉴욕에서 수십년의 오랜 이민생활과 미국과 한국에서의 삶의 기억을 본인 스스로 작가의 입장에서 인간의 삶을 통한 성찰, 시공을 넘는 동서양의 인간 실존 양태를 회화로 풀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하고

생추상(Living Abstraction)”으로 스스로 명명, 독자적 예술작업으로 승화.

 

개인전 :

금호미술관 , 예술의전당, 뉴욕첼시 갤러리 ,러시아 레핀 미술관

싱가폴 SUNTAG, 타이완 쉐라톤 ,인사아트센터

단체전 및 아트페어: 뉴욕 ,러시아, 홍콩, 싱가폴 ,중국 북경 798,

중국북경문화회관 등 100여회

 

현재

세계한류미술협회 회장

생추상(Living Abstraction)미술연구회 회장

이미지 미학회 회장